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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시선집중 - 시사IN 성우제 위원 - 신정아씨 20여 시간 밀착취재기 2
추천 : 311 이름 : 시사IN 편집국 작성일 : 2007-09-18 08:00:18 조회수 : 3,618

<손석희의 시선집중> 9월 18일 방송

시사IN 성우제 위원 - 신정아씨 20여 시간 밀착취재기 2

 

☎ 손석희 / 진행  :

신정아씨는 밤새 검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업무방해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데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 라는 얘기가 될까요. 시선집중은 어제 신정아씨와 장시간 인터뷰를 했던 시사IN의 성우제 해외편집위원을 연결해서 얘기 나눈바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이랬습니다. 신정아씨가 예일대 학적 찾기가 난항을 겪는 바람에 조기 귀국한 게 아니냐, 또 예일대 시간강사인 트렌시 린다, 이름은 어제 처음 나왔는데요. 이 트렌시 린다씨가 관련된 논문사기단에 걸린 것 같다 라는 것이었고요. 변양균 전 실장과는 동지관계이고 동국대 교수임용 과정에 대해서 지원을 받지 않았다, 이런 주장 등이었습니다. 어제 시간이 좀 모자라서 다 얘기 나누지 못해서 저희들이 논의 끝에 오늘 성우제 편집위원을 잠깐이라도 모시기로 했습니다. 여보세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여보세요.

 

☎ 손석희 / 진행  :

안녕하세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안녕하십니까?

 

☎ 손석희 / 진행  :

연이틀 출연해주시게 됐네요. 고맙습니다.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감사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신정아씨가 변양균 전 실장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았다, 이렇게 계속 주장을 하고 있는데 신씨가 성곡미술관에 있는 동안에 기업후원금이 집중 지원됐다, 여기에 대해서 혹시 신정아씨가 얘기한 내용이 있나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신정아씨가 이 얘기는 요즘 후원금이 집중돼 있다는 얘기가 불거지기 이전에 9월 2일 날 인터뷰에서 신정아씨가 강조했던 부분인데요. 협찬은 자기가 본인이 기업을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받은 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들한테 계속 미술관 초대권을 보내고요. 그리고 기업들에 가도 미술 자문을 많이 줬답니다. 이를 테면 건물에 거는 그림이라든가 아니면 달력에 들어가는 작품 이미지라든가 작품이미지를 작가한테 소개해 가지고 싸게 해주게 하고 심지어는 텔레비전광고에 시각적 이미지 컨셉에 대해서도 자문을 해주고 그리고 기업 임원들 점심시간에 같이 점심하면서 경매에서 작품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그리고 기업에 가서 특강을 해주면서 특강료를 받지 않고 이런 식으로 발품을 팔고 자기 직원들하고 돌아다니면서 했다고 그렇게 강조를 했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한번 물어봤더니 변양균 실장한테 도움을 받은 적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요. 그리고 변 실장을 몇 년 간 알아왔다는 이유만으로 자기가 한 모든 일을 마치 변 실장이 해준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게 억울하다, 이건 나중에 전화인터뷰에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본인의 또 주장이니까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본인 주장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하고는 사적관계, 즉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는데요. 검찰이 내놓은 얘기는 그것과 전혀 다릅니다. 거의 동거수준이다, 이메일엔 아주 노골적인 표현도 있고 10여 년 전에 린다김 사건의 연서보다 훨씬 더 강렬한 내용도 있다,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글쎄요. 저도 그 내용을 지금 손석희 교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거든요. 이걸 그대로 2백통이 넘는 뜨거운 연서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검찰에서 그러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을 했더니 대답은 늘 똑같았습니다. 그런 관계가 절대 아니다, 그렇게 대답은 늘 똑같았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이건 어차피 객관적인 걸로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한 상식적인 차원에서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신정아씨의 아마 답변과는 상관없이 검찰이 가지고 있는 내용이 맞다면 두 사람의 관계가 분명히 있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일단 검찰에서 어떤 내용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겠는데요. 검찰에서 발표한 것인 이상 그것은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겠죠. 지금으로서는.

 

☎ 손석희 / 진행  :

예, 그리고 문화일보 누드사진 파문과 관련해 가지고요. 이것과 관련해서는 사실은 언론계 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일보의 주장은 이 사진이 신정아씨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로비를 한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그렇게 봤다, 그래서 사진을 실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신정아씨는 귀국하자마자 문화일보를 고소한다고 했습니다.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그게 이 전화통화가 저하고 마지막 통화인데요. 이곳 시간으로 금요일 새벽 6시 30분에 저희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통화가 이루어졌는데 자기 오빠한테 이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그러고요. 그리고 아주 누드사진은 찍은 적이 없다고 펄쩍 뛰었습니다. 그리고 요새 일부언론에서 누드사진이 나와서 더 잃을 것도 없어서 귀국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건 아니고요. 문화일보 사진이 실리기 전에 실었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 벌써 그 전날 밤에 저한테 내일새벽에 떠난다, 집으로 간다, 이렇게 말을 했었고요. 그래서 14일 날 저녁에 저한테 전화를 해서 문화일보에 사진이 실린 것에 대해서 자기입장을 표명할 줄 알았거든요. 지난 번 말씀드렸듯이 자기는 누드사진 찍은 적이 없고 찍은 적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합성이 확실하다, 이건 반드시 법적대응을 자기가 해야 되겠다, 이렇게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이 사진유출에 대해서는 누가 개입했는지 짚이는 바가 있다 라고 얘기했다면서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근데 그건 지금 얘기하기가 좀 그런 데요. 그때 그냥 급하게 말을 막하는 과정이라 가지고 제가 그걸 확실하게 듣질 못했습니다. 누가 어떻게 했다는 얘기를. 확실하게 듣지 못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근데 실명을 혹시 얘기했는데 못 들으신 건가요. 아니면 실명을 얘기한 바가 없습니까?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실명을 얘기한 바는 없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런가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 손석희 / 진행  :

또한 자금문제인데요. 본인의 자금에 대해서 혹시 얘기한 바 있습니까?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자금에 대해서 지금처럼 어디 증권에 얼마 투자했다, 이런 식의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고요. 어제 신정아씨 녹취록에 잠깐 나왔듯이 자기가 대학시절에 얼마나 호화롭게 살았느냐, 그만큼 자기 3형제가 전부 다 미국 유학을 할 만큼 집이 부유하고 그리고 선친으로부터 평생 넉넉히 먹고 살만큼 유산을 받았다, 누구한테 돈을 받은 적이 없다 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얘기를 수차례 했었거든요.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지금 나온 보도를 보면 한 4억 원 정도의 유산을 남겨놓았다, 이게 신정아 변호인을 맡은 박종록 변호사 얘깁니다.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그런데 저는 얼마를 받았다, 이런 얘기는 못 들었고요. 말씀 드렸듯이 평생 넉넉히 먹고 살만큼 받아났다, 그리고 집안이 굉장히 부유했다는 것을 할아버지 때부터 부유했다는 것을 강조했었고요. 어제 말씀드렸듯이 대학 다닐 때 아주 호화판으로 다닐 만큼 그렇게 집에서 돈을 잘 대줬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죠.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그건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요. 신정아씨 어머니는 지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업에 실패해서 빚 독촉을 받고 있다, 민사소송까지 당한 상태다, 물론 시점이 차이가 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그런데 신정아씨 얘기로는 이게 다 오해에서 빚어진 일들이라고 그것을 제대로 취재해보면 다른 내용일 거라고 그렇게 주장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자기가 신용불량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자기는 뉴욕에 와서 그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그 내용을 좀 설명을 하자면 자기 친척 중에 보증을 서달라고 집에 와서 졸랐는데 자기 어머니가 신정아씨 인감도장을 가지고 도장을 찍었답니다. 그래 가지고 신정아씨는 자기가 채무자가 아니라 보증인이라는 거죠. 그래서 그 보증을 서달라고 한 친인척이 사업에 부도가 났는데 그 사람한테 돈을 갚으라고 그랬더니 그 사람이 개인회생신청을 했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화가 나 가지고 그걸 취소를 해라, 우리가 갚을 테니까, 그랬더니 일단 법원에 판결을 받은 건 취소할 수 없어 가지고 그냥 놔뒀다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신정아씨 주장은 내가 연봉이 1년에 1억 가까이가 되는데 그리고 나한테 돈이 있는데 왜 그걸 내가 개인회생신청을 했겠느냐, 신용불량자가 됐겠느냐,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을 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그 문제도요. 개인회생절차라는 게 신청인의 재산소득상황, 이런 걸 파악하는 회생위원 면담이 있다고 하더군요. 채권자 집회에 반드시 본인이 출석해야 되고,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그런데 본인은 전혀 몰랐다고 그러니까요. 그것도 확인해봐야 되겠죠.

 

☎ 손석희 / 진행  :

몰랐다는 게 상식적으로는 잘 판단이 안 가서 그래서 본인이 정확하게 어떤 얘기를 했는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아무튼 끝까지 몰랐다는 그런 얘기겠군요.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그렇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짧게 답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서울대 미술관장 겸 교수직에 추천을 받아 가지고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하고 만났다, 직접 들으셨습니까?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예, 그건 직접 들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얘기했는데요. 서울이 정운찬 총장께서 삼성 펀딩을 받아가지고 미술관을 개관하려고 하는데 신림동이 외진데 있으니까 외국에 있는 대학미술관처럼 예일대학이나 외국에 있는 대학미술관처럼 활성화 시키고 싶다. 관객도 많이 유치하고요. 그렇다고 자기를 불러 가지고 한번 미술관 관장 자리를, 관장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보더래요. 저도 깜짝 놀랐죠. 왜냐 하면 서울대 미술관장이라는 게 보통 자리가 아니고 전임 자리가 보통자리가 아닌데 저도 그래서 제가 시사IN 인터뷰에서도 깜짝 놀라 가지고 전임 자리를 제안했느냐고 그랬더니 그랬다고 합니다. 본인 얘기는요. 그래서 국립이고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워서 동국대 제안도 있고 해서 그쪽으로 갔다고 그랬는데 동국대 외압 없었다는 이유 하나로 그걸 대더군요. 그러니까 내가 서울대도 가지 않았는데 동국대학에 가면서 무슨 외압이 있어서 내가 동국대를 갔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정운찬 전 총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 원래 신임 교원 뽑으려면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경험이 많지 않은 30대 초반 신씨한테 교수직을 겸한 관장직을 맡기려고 했다,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아마 오해를 한 것 같다 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본인은 직접 얘기를 들었다고 하니까 이것 또 사실관계가 증명이 돼야 되는 그런 상황인 것 같군요.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성우제 / 시사IN 해외편집위원  :

고맙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시사IN의 성우제 편집위원이었습니다.

 

최주현   2007-09-19 15:59:40 IP :   
아..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시사인 멋집니다.
mbn - 성우제 인터뷰 [1]
손석희의 시선집중 - 시사IN 성우제 위원 - 신정아씨 20여 시간 밀착취재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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